고혈압(Hypertension)이란?
고혈압은 혈압이 정상 범위를 초과하여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혈압은 혈액이 혈관 벽에 가하는 압력으로, **수축기 혈압(최고 혈압)**과 **이완기 혈압(최저 혈압)**으로 나뉩니다.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립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지만, 혈압이 심하게 높거나 합병증이 생기면 다음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두통 & 어지럼증
- 가슴 두근거림
- 코피 발생
- 얼굴이 붉어짐
- 눈이 침침하거나 시야가 흐려짐
- 피로감, 숨이 차거나 가슴 통증
정상 혈압 vs 고혈압 기준!
구분 | 수축기 혈압(최고) | 이완기 혈압(최저) |
정상 혈압 | 120mmHg 미만 | 80mmHg 미만 |
고혈압 전 단계 (주의필요) | 120~139mmHg | 80~89mmHg |
고혈압 (1기) | 140~159mmHg | 90~99mmHg |
고혈압 (2기) | 160mmHg 이상 | 100mmHg 이상 |
약물 치료만이 정답인가?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혈압약은 한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생활습관을 철저히 관리하면, 일부 환자는 약을 줄이거나 중단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고혈압이 심하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약을 꾸준히 복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의사와 상담하며 복용을 조절하는 것이지, 임의로 끊으면 안 됩니다.
1️⃣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한 이유
고혈압 초기(1기) 또는 경계성 고혈압(120139/8089mmHg)의 경우, 적절한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혈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생활습관 개선을 3~6개월 지속하면, 일부 환자는 혈압이 정상 범위로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 염분 줄이기 → 저염식(하루 나트륨 2g 이하)
- 운동 → 빠르게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 주 4~5회
- 체중 관리 → 비만인 경우 체중을 감량하면 혈압이 내려감
- 금연 & 절주 → 혈관 손상을 막고 혈압 상승 방지
- 스트레스 관리 → 명상, 취미 생활, 충분한 수면 유지 눈이 침침하거나 시야가 흐려짐
- 가공식품 줄이기 → 햄, 라면, 통조림, 인스턴트 음식 제한
2️⃣ 약물치료가 필요한 경우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약물치료가 필요할 가능성이 큽니다.
-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 (고혈압 1기 이상)
-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 심장병, 신장병, 당뇨 등의 동반 질환이 있는 경우
- 고혈압으로 인해 합병증 위험이 높은 경우 (뇌졸중, 심장병 가족력 등)
결론은...
약물치료는 혈압을 낮추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생활습관 개선 없이 약만 먹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닙니다.
약을 복용하더라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장기적으로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개선을 철저히 하면 약을 줄이거나 끊을 수도 있지만,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면서 진행해야 합니다.
고혈압 관리는 단기전이 아니라 장기적인 건강 습관 유지가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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